역발상이 재테크의 가장 좋은 기회다
역발상하면 흔히들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상적인 발상의 일환이다. 다만 반면에 일반적인 발상으로는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를 발상전환해 보는 것일 뿐이다. 역발상으로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정주행을 원한다. 옛말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다. 좋은 속담이다. 혹자는 불법과 편법을 이야기 하지만 이런 부정적이고 불합리하며 잘못된 방식으로 목표만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일반적으로 가는 길은 정해져 있지만 조금 벗어 나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갔다 한들 서울에 도착하는 목표만 달성된다면 괜찮다는 뜻이다.
따라서 재테크를 하는데 역발상이 도움이 된다고 하면 과감하게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그런 실제 사례들을 모아 놓은 것들이다.
1. ‘모두가 팔 때 사라’ – 위기 때 기회를 본 투자자
- 스토리: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캐나다 투자자 ‘에드워드 최’는 부동산 시장 침체를 기회로 포착
- 평소 시세보다 30–40% 저렴한 아파트 매입→10년 후 매도, 연평균 수익률 15%.
- 대중이 공포에 질려 있을 때 매입을 실행
- 노하우:
- 시장 심리가 ‘공포’일 때 통계적 우위 존재
- 장기 비전 설정 (10–15년)
- 대출과 레버리지 신중 사용
2. ‘친환경 붐 뒤 전통 에너지에 베팅’ – 워런 버핏의 반전투자
- 스토리: ESG 열풍 속 석유·석탄주 가격 폭락 시, 버핏은 가치 분석 기반 저가 우량주를 매집
- 이후 에너지 섹터 회복 시, 큰 수익 실현.
- “친환경 시즌에도 가치 투자를 통한 역발상 재테크가 또다른 기회를 만든다.”
- 노하우:
- 변화하는 트렌드 속 본질 기업 찾아내기
- 단기 감정보다 장기 수익 가치 중시
- 분산 포트폴리오 병행
3. ‘주차장 창업’ – A 씨의 일상 속 기회 포착
- 스토리: 직장인 ‘A 씨’, 주택지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 아이디어 전개.
- 임대받아 주차장 겸창업 → 월 150만 원 순이익 → 전업 → 월 400만 원 수익으로 성장.
- “우리 주변의 작은 불편함을 역발상 재테크 아이템으로 전환하라.”
- 노하우:
- 일상 문제관찰 → 창의적 사업모델 적용
- 초기 리스크는 ‘임대’ 방식으로 최소화
- 테스트 후 확장 (전업 여부 판단)
4. ‘House Hacking’ – 미국 6.5년 만의 조기 은퇴 부부
- 스토리: Jeff White & Suleyka Bolaños 부부, 덴버에서 4-plex house-hacking 시작 → 6.5년 만에 은퇴
- 첫해 집살이 무료, 이후 연단위로 매물 추가 구매 → 월 수익 → 급기야 W-2 급여 초과.
- “덴버 실전 스토리, house hacking으로 주택비용 ‘0’ + 현금흐름 창출.”
- 노하우:
- 주거+투자 동시 달성 (owner-occupied financing 활용)
- 매년 꾸준한 확장 전략
- 임대관리 시스템화 (rent-by-room, Section 8 등)
- 일시적 희생 동반: 차량 판매, 소비 축소
5. ‘Legal Secretary Sylvia Bloom’ – 평범함 속의 기적
- 스토리: 뉴욕 변호사 사무실의 법률비서 Sylvia Bloom, 보스의 주식 투자 따라 하며 90대 은퇴 시 $9M 규모 자산 기부
- 수익은 지극히 평범한 월급에서 꾸준한 장기 투자와 절약으로 구축됨.
- “작은 월급+절약+장기 복리의 힘 – Sylvia Bloom의 ‘비밀 부자’ 전략.”
- 노하우:
- 남이 하는 투자 그대로 따라 하기
- 시간의 힘을 최대한 활용 (복리)
- 절약 우선 → 투자
6. ‘Infinite Banking Concept’ – 보험사 대신 내 은행 되기
- 스토리: Whole life 보험의 IBC 전략: 보험사의 현금가치 기능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대출·상환
- 대출할 때 이자를 다시 자기자산에 지불 → 은행 수수료 절약 + 금융 유연성 강화.
- “Infinite banking으로 새롭고 지속 가능한 자산 금융 모델을 구축하라.”
- 노하우:
- 높은 수익보다 안정 기반 자금 운용
- 복리 플러스 “자기 이자 지불”
- 전문가 상담 필수
7. ‘Lesley‑Anne Scorgie’ –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 자산 기반 구축
- 스토리: 10세부터 절약·투자 시작 → 14세에 뮤추얼펀드 → 17세에 오프라쇼 출연 → 20대에 베스트셀러 작가
- 자산 성장은 일찍 시작한 복리와 독서 기반 금융지식 덕분.
- “어린 시절부터 자기계발 + 절약 + 복리 투자가 장기 부를 결정짓는다.”
- 노하우:
- 금융교육은 어릴수록 유리
- 실제 투자 경험이 최고의 교사
- 책 + 전문가 조언 + 실천

8. ‘휴면 자산 발굴’ – 국세 환급금까지 챙긴 B 씨의 전략
스토리
B 씨는 매년 국세청 환급 예산이 남아 돌다는 뉴스를 본 후, 금융거래 내역을 꼼꼼히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받지 못한 환급금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작은 용돈처럼 받아 재투자합니다.
- 1회 환급금 수령 시: 30,000원
- 매년 2–3회 환급
- 5년 뒤, 총 300,000원 환급 → 이를 복리로 운용해 500,000원 규모의 펀드로 성장
교훈: 자산은 ‘눈에 띄는 자산’뿐 아니라 ‘숨은 틈새 자산’까지 꼼꼼히 챙기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휴면 자산, 국세 환급금을 놓치지 마라! 역발상 투자자들은 작은 틈새에서 부를 키운다.”
노하우
- 정기 재무 점검에서 틈새 자산 식별
- 자동 알림 시스템으로 환급 가능 항목 저장
- 환급 수익을 소비가 아닌 투자용 씨앗 자금으로 전환
9. ‘굿즈 덕후들의 공략법’ – 한정판 굿즈로 수익 창출한 C 군
스토리
C 군은 한정판 피규어 열성 팬이었습니다. 하지만 한정판은 곧 품절, 곧 가격 상승.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굿즈 시장을 분석하고 다음 전략을 세웁니다.
- 인기 굿즈 정보 채널 구독 → 한정판 출시에 맞춰 예약 구매
- 출시 후 곧바로 되팔거나,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 예상 품목은 박스 보관
- 월 평균 1,500,000원 매출 발생 → 경매 수익율 50%+ 달성
교훈: 좋아하는 취미(item collection)를 비즈니스 역발상 투자처로 전환할 수 있다.
“한정판 굿즈도 훌륭한 역발상 자산! 마니아 네트워크와 수요 예측이 핵심이다.”
노하우
- 팬덤 기반의 니치 마켓 분석
- 인기 굿즈 캘린더·커뮤니티 활용
- 양도소득세, 인증, 포장 등까지 포함한 출고 전략 수립
10. ‘만화 미디어 IP에 베팅’ – 신인 작가들 조합으로 성장한 D 회장
스토리
D 회장은 OTT 시장 확장 속 소규모 만화 IP의 가능성을 보고 ‘IP 펀드’를 결성했습니다. 신인 작가와 작가 에이전시, 디지털 플랫폼을 묶어 제2의 웹툰 시장에 베팅.
- 5편의 신인 웹툰 통합 상표권 매입
- 자체 광고·MD 상품 제작
- 2년 내 웹드라마 제작 소식과 함께 관련 코스프레 상품 수익 급등, IRR 25%+ 기록
교훈: 창작 산업 IP는 문화·미디어 활용을 통한 복합 수익 모델의 역발상 투자처입니다.
“창작 IP는 단편 사업이 아닌 복합적 수익 파이프라인 – 웹툰, MD, 영상까지 확장은 역발상 재테크의 새로운 길이다.”
노하우
- 저비용·고잠재력 IP 선별 기준 수립
- 콘텐츠·상품·영상 시너지 전략 동시 추진
- 멀티미디어 MVP 시제품으로 초기 비용·위험 축소
11. ‘자전거+카셰어링 혁신’ – 자전거 대여 스테이션에서 월 수백 가능케 한 E 팀
스토리
E 팀은 도심 이동이 불편한 중소도시에서 자전거 공유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단순 대여 서비스가 아닌, 자체 제작한 IoT 스마트 자전거에 카셰어링 시스템도 결합하였습니다.
- QR코드, 스마트 잠금장치, GPS 실시간 모니터 연동
- 택배·간편 이동용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기능 최적화
- 초기 투자금 5,000,000원 → 가맹 시스템으로 빠른 확장, 1년 후 월 매출 20,000,000원 돌파
교훈: 미래형 ‘작지만 디지털 결합된 자산’이 역발상 재테크 아이템입니다.
“단순 공유는 옛말. 디지털+모빌리티 융합이 작은 자전거도 수백만 원 단위 부가가치를 만든다.”
노하우
- 수요가 분산되는 도시 환경/이동 패턴 분석
- IoT와 결합한 스마트화 시도
- SNS 바이럴 전략으로 ‘가맹 희망자’ 선제 모집
12. ‘역마진 스터디 + 콘텐츠 제작’ – 온라인 클래스 대박 낸 F 양
스토리
F 양은 다이어트·공무원 시험 준비를 병행하던 중, 역발상으로 스터디 운영과 짜투리 공부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 모델로 전환합니다.
- 무료 스터디 참가자 모집 → 유료 콘텐츠 구독 모델 전환
- 공부 팁·리뷰·성취 일지를 영상·PDF로 제작
- 6개월 만에 1만 구독자 확보 → 월 수익 2,500,000원+ 달성
교훈: 프로세스 자체(공부, 준비 과정)가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일상을 재테크 소재로 바꾸는 역발상! 공부 과정 자체가 자산이 되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노하우
- 과정 콘텐츠화 전략 설계 (영상, 텍스트, 커뮤니티)
- 무료 ↔ 유료 전환 흐름에 맞는 콘텐츠 가치 설계
- 성과 기반 후기 활용한 마케팅 시스템 구성
13. 종합 노하우 요약 테이블
1 | 위기 매입 | 시장 공포 때 | 장기 비전, 심리 통제 |
2 | 전통 에너지 역발상 | 가치 기업 | 트렌드 역행 분석 |
3 | 주차장 창업 | 일상 불편 해결 | 리스크 최소화 실험 |
4 | House-hacking | 주거+투자 병행 | 시스템화 + 확장 |
5 | Sylvia Bloom | 남 따라, 절약 | 작지만 꾸준한 습관 |
6 | IBC | 자기 은행화 | 전문가 설계 |
7 | 어린 Scorgie | 일찍 시작 | 금융교육 + 복리 |
14. 역발상에 대한 마무리 코멘트
경제가 어렵고 불활성이 높을 때 보통 사람들은 위축되고 절약을 습관화한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잔뜩 움츠려 들어서 투자를 꺼려한다. 그래서 소비시장이 얼어 붙고 사회경제가 모두 냉각되기 쉽다. 이때 투자를 늘리는 기업들은 바로 어려울 때 더 투자하여 호황이 되었을 때 대비를 하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도 사실은 IMF때 바닥을 찍은 부동산을 집중 매수하여 IMF를 탈출하고 다시 부동산 가격이 오를 때 되팔아서 큰 소득을 낸 사람들이 많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저가에 매수해서 가격이 급등할 때 되팔아서 수익을 남기는 사람들이 바로 역발상 재테크의 일환이다.
서민들은 사실 투자할 여력도 없고 투자해 놓고 기다릴 만한 여유가 전혀 없다. 그날 그날 하루 하루 벌어서 먹고 살기 바쁘다. 그렇지만 만약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오히려 정상적인 발상보다는 역발상 투자가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은행들은 금리 장사로 짭짤하게 수익을 내고 있다. 공공적인 생각은 전혀 안한다. 그걸 기대할 수도 없다. 모두 이익을 내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저평가 우량주가 수두룩하다.
만약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재미를 못 보았다면 외극 주식시장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역발상일 수 있다. 우리나라 투자자 상당수는 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엔비디아에 투자하고 있는 상당수의 외국인 지분 중 한국인들의 투자가 유독 많이 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목과 식견이 높다는 방증이다. 외국 주식시장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훨씬 투명하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옛날부터 잘 되는 집안은 다 이유가 있다는 말도 있다. 우리나라 상당수 투자자들이 기업의 정보를 사전을 빼돌리고 조직적으로 리딩방을 만들어 투자자를 끌어 모아 사실상 주가조작을 하여 돈을 챙긴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물론 건전하게 일반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이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고 정부는 앞으로 이 부분을 알고 있고 어느 정도 개선 의지가 있기 대문에 주식시장 투명화와 주가조작 감시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사실 이때가 투자 기회다. 정권 교체 이후로 주식시장이 꿈틀대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시장이 알아보고 주식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다.